CAGR(연평균 성장률)은 여러 해 동안 낸 수익을 "매년 똑같은 비율로 자랐다면 몇 %였을까"로 환산한 값이에요. 복리를 반영합니다.

총수익률과의 차이

  • 총수익률: 전체 기간 동안 얼마나 늘었는지. (예: 10년에 걸쳐 +159%)
  • CAGR: 그걸 매년 비율로 나눈 값. (예: 위 경우 연 약 10%)

즉 "10년에 +159%"와 "매년 10%씩"은 같은 말이에요. 복리로 10%씩 10년 불리면 약 2.59배가 되거든요.

왜 유용할까요?

투자 기간이 다른 두 상품을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어요. "5년에 +50%"와 "10년에 +80%" 중 뭐가 더 좋은지는 총수익률만 봐선 헷갈리지만, CAGR로 바꾸면 한눈에 비교됩니다.

주의할 점

CAGR은 평균값이라, 중간에 얼마나 출렁였는지(=MDD)는 보이지 않아요. 그래서 CAGR과 MDD를 항상 같이 봐야 해요. CAGR이 높아도 중간에 -80%를 버텨야 했다면 쉽지 않은 투자였던 거죠.